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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좋아하는 장현수 선수. 우한=뉴시스 |
2015 동아시안컵에서 일본과 동점을 기록한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9일 우승을 두고 북한과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중국 우한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1대 1로 비겼다.
동아시안컵은 4팀(한국, 북한, 중국, 일본) 중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팀이 우승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1승 1무로 4팀 중 가장 성적이 좋지만 중국과 북한이 모두 1승 1패인 상황이라 9일에 열릴 북한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중국도 9일 일본과 최종전을 벌인다. 만약 우리나라가 북한에 비기고, 중국이 일본을 꺾는다면 우승컵은 중국에게 돌아간다.
북한을 꺾으면 우리나라는 2008년 이후 7년 만에 우승컵을 거머쥐는 동시에 동아시안컵 역대 가장 많은 우승을 한 나라로 우뚝 올라선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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