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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아이를 구해낸 에린 스토펠 씨(오른쪽)와 남편 조너선 스토펠 씨 |
미국 북부의 위스콘신 주에 사는 에린 스토펠(32·여)은 최근 남편 조너선 스토펠(33)과 세 자녀를 데리고 외출을 하다 지나가던 사람으로부터 갑작스럽게 총격을 당했다.
에린은 총에 맞아 큰 부상을 당한 와중에도 엄청난 힘을 발휘해 아들 이즈라(7)와 딸 셀라(5)를 구해냈다. 그녀는 두 아이를 감싸 안은 뒤 사건 현장 밖으로 자녀들을 밀어냈다. 남편 조너선과 딸 올리비아(11)는 안타깝게 목숨을 구하지 못했다. 현재 에린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온라인 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닷컴’(www.gofundme.com)에서는 에린 가족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으고 있다.
▶정혜진 기자 jwp1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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