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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무덤 공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4-29 22: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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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무덤 공개

조선 제26대왕 고종의 아들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 이은(1897∼1970)의 무덤이 처음으로 개방된다.

 

문화재청은 “5월 10일부터 영친왕과 영친왕비를 함께 모신 무덤인 경기 남양주시 ‘영원’을 처음으로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최근 밝혔다.

 

고종의 일곱째 아들이자 조선 27대왕 순종의 이복동생(아버지는 같고 어머니가 다른 동생)인 영친왕은 10세 때인 1907년 황태자가 되었으나 그해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일본에 끌려가게 된다. 이후 일본 왕족인 이방자(일본이름 마사코)와 정략결혼을 하고 일본에 머문다. 1963년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병환에 시달리다가 1970년 세상을 떠나고 영원에 묻혔다.

 

일제의 강요로 일본에 머물러야했던 영친왕은 ‘비운의 황태자’라고 불린다. 문화재청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일제로 인해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했던 영친왕의 무덤을 공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상식UP

 

대한제국: 1897년 10월 12일부터 1910년 8월 29일까지 조선의 나라이름. 고종이 자신을 황제로 칭하고 ‘대한제국’이라는 이름을 정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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