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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21세 스피스,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5-04-14 23: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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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미스가 시상식에서 그린 재킷을 입고 미소를 짓고 있다. AP뉴시스

미국의 골프선수 조던 스피스(21)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자에게 주는 ‘그린 재킷’을 차지하면서 그의 각별한 여동생 사랑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스피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남부 조지아 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끝난 PGA투어 제7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1993년 7월 27일생인 스피스는 1997년에 만 21세 3개월에 우승한 타이거 우즈(미국·40)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어린 우승자(21세 8개월)다.

 

스피스에게는 자폐증세를 겪는, 지적수준이 5세에 머물러 있는 여동생 엘리(15)가 있다. 동생은 그에게 큰 힘이 됐다. 스피스는 “여동생은 내가 골프선수로서 살아가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일깨워준다”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쉽게 포기하지 않게 된 것은 엘리 덕분”이라고 말했다.

 

스피스는 그동안 대회를 치르는 모든 장소에서 기념 열쇠고리를 사 엘리에게 선물해왔다. 이번에는 오빠의 그린재킷이 엘리에게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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