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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최근 5년 동안 식중독 환자가 언제 많이 발생했는지를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의 35%가 봄철인 4∼6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에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일교차(하루 중 가장 높은 기온과 가장 낮은 기온의 차이)가 커 음식물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기 때문. 아침과 저녁은 기온이 쌀쌀해 음식물을 밖에다 놔두는 경우가 늘지만 낮이 되면 기온이 크게 올라가면서 음식물이 쉽게 상한다.
식중독에 걸리지 않으려면 야외활동을 할 때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먹어야 하며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오래 보관한 식품은 가급적 먹지 말아야 한다. 또 안전하게 끓인 물을 마시면 좋다.
▶장구슬 기자 9guse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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