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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예절을 알리는 포스터. 질병관리본부 제공 |
2월 중순 이후 줄어들던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최근 다시 늘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에 두통과 근육통 등 심한 몸살 증상을 보이며 높은 열이 나는 병.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독감 표본감시 결과, 3월 15∼21일에 신고 된 독감 환자 수는 1000명 당 35.6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초중고교생 나이대인 7∼18세 독감 환자가 1000명당 65.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새 학년이 시작한 후 여럿이 함께 교실과 같은 닫힌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병이 옮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학교에서 독감에 걸리지 않으려면 손을 자주, 깨끗이 씻어야하며 독감 증상이 있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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