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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 연예인의 이름을 딴 숲이 생기고 동물원 코끼리의 똥은 종이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대공원은 “15개 벤처기업으로 이뤄진 ‘액션그룹’과 손을 잡고 이들의 아이디어를 이용해 낡고 오래된 서울대공원을 ‘액션대공원’으로 새롭게 꾸밀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15개 벤처기업의 아이디어 중 대표적인 것은 ‘스타 숲 만들기’. 이승기 숲, 인피니트 숲과 같이 팬들의 모금으로 숲을 만드는 사업을 하는 벤처기업 트리플래닛이 서울대공원 안에도 스타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들 예정. 팬들이 직접 숲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서울대공원은 동물원의 코끼리의 똥을 이용해 종이를 만들고, 동물의 똥으로 연료를 만들며, 시민과 함께 벌을 키워 꿀을 거두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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