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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오랑우탄도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손을 입 주변으로 모아 큰 소리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영국·벨기에·네덜란드 공동연구팀은 오랑우탄이 손을 입으로 모은 뒤 큰 소리를 내 동료들에게 위급 상황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 경우 오랑우탄의 소리는 평소보다 훨씬 크고 위협적으로 들려 적들은 겁을 먹어 쉽게 공격하지 못한다.
이 연구가 나오기 전까지는 사람만이 입이 아닌 다른 신체부위를 함께 활용해 큰 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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