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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쇼핑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51·사진)의 기부 규모가 지난 한 해 동안 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마윈은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많이 기부를 한 ‘기부왕’이 됐다.
중국 베이징 사범대학 중국공익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2014 중국 100대 기부자 명단’에서 마윈이 지난해 169억 위안(약 2조9500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중국 최고 부자 중 한 명인 마윈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훨씬 어렵다”면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자선 경쟁’을 벌이겠다”고 밝힌 뒤 이를 실천하고 있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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