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지하철역에서 승강장과 열차 사이 틈으로 승객들의 발이 빠지는 사고가 매년 꾸준히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어린이들은 발이 작아 틈새에 빠지기 쉬우므로 열차를 타고 내릴 때 밑을 잘 살펴보고 타야한다.
최근 공개된 국토교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 전국에서 일어난 지하철 발빠짐 사고는 총 327건으로 1년에 평균 65건이 일어난다. 승강장과 열차 사이의 틈새에 발이 빠졌을 때 열차가 출발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역별로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42건)에서 가장 많은 지하철 발빠짐 사고가 일어났고, 부산 서면역(28건)과 서울 신촌역(22건)이 그 뒤를 이었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