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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용 유튜브 애플리케이션인 ‘유튜브 키즈’ 캡처 화면. 유튜브 |
최근 미국의 일간신문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이 13세 미만 어린이가 사용할 수 있는 앱인 ‘유튜브 키즈’(가칭)를 23일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유튜브 키즈는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동영상과 욕설이 담긴 댓글 등 어린이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내용을 막아 어린이들이 볼 수 없게 한다. 아직 글씨를 쓸 줄 모르는 어린이를 위해 목소리로 동영상을 검색하는 서비스도 지원한다. 부모가 자녀의 유튜브 키즈 앱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유튜브 키즈 앱은 23일부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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