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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등 여학생과 남학생의 장래희망 1위는 각각 선생님과 운동선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2014년 학교진로교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등생 7만3262명에게 ‘훗날 되고 싶은 직업이 무엇인가요’라고 물은 결과 여학생의 경우 ‘선생님’이 1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연예인(11.2%) △요리사(8.5%) △의사(8.3%) △검사, 변호사와 같은 법조인(4.8%) 순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운동선수’가 21.1%로 1위에 올랐고 뒤이어 △과학 연구원(10.5%) △의사(7.9%) △법조인(5.3%) △경찰관(4.9%) 등이 잇따랐다.
이처럼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은 누구일까? 전체 초등생 응답자 중 46.3%가 ‘부모님’이라고 답했다.
진로교육 전문가는 “많은 초등생이 아직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여러 분야의 책을 읽고 경험을 하며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을 할 때 행복한지를 알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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