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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이에게 책을 기부 받는 드나이 퍼거슨 양(오른쪽). 퍼거슨 양 페이스북 계정 캡처 |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 지역에 사는 8세 소녀 드나이 퍼거슨 양은 평소 책 읽기를 즐기는 ‘책벌레’. 그는 지난해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없는 사람을 위해 책을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에 자신의 이름으로 ‘마음으로 읽기’라는 회사를 차렸다. 이 회사는 사람들에게 책을 기부 받아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에게 책을 전달해주는 일을 한다.
현재까지 3000여 권의 책이 퍼거슨 양의 회사에 모였다. 퍼거슨 양은 “병원에 있는 어린이들이 지루할 것이라는 생각에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사람들이 기부한 책이 어린이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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