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기자의 글
인천 부평구에 사는 소년·소녀 가장, 장애우, 독거노인 등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인천 부평구청 홍미영 구청장을 최근 만났다.
인터뷰를 통해 홍미영 구청장의 봉사하는 모습을 배워 봉사를 더 많이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인터뷰에 앞서 나도 그동안 모은 문화상품권으로 목도리를 구매해 준비해갔다.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목도리를 선물하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했다.
홍 구청장은 최근 눈이 오는 날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사는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연탄배달을 했다. 독거노인들이 있는 동네 골목은 넓이가 어깨 폭 정도밖에 되지 않아 연탄배달을 하기 힘든 골목이다. 홍 구청장은 “내가 가진 작은 것이라도 정성스럽게 주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라고 말했다.
어려운 분들 곁에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홍 구청장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듯해졌다.
▶인천 부평구 한일초 5 신지성 기자
+ 쉿! 좋은 기사를 위한 1급 정보
신지성 기자 안녕하세요.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을 만나고 왔군요. 내가 사는 구 지역의 행정을 도맡는 구청장을 용기 있게 섭외해 인터뷰 기사를 쓴 점을 칭찬해주고 싶어요. 구청장의 말을 열심히 듣는 지성 기자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참 인상적이네요.^^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훌륭해요. 짝짝짝!
그러면 더 완벽한 기사를 쓰기위해 보완할 점을 살펴볼까요? 우선 홍 구청장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기자의 느낀 점을 지나치게 많이 쓴 점이 아쉬워요. 기사의 밑줄 친 부분을 볼까요? 모두 기자의 개인적인 행동이나 감상이 나와 있지요?
기사는 일기나 감상문이 아니랍니다. 기사 안에는 기자가 취재한 사실들이 담겨있어야 해요. 예를 들어 홍 구청장이 그동안 구를 위해 어떤 일을 얼마나 해왔는지,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지 등을 적어줬으면 더 좋은 기사가 됐을 거예요.
그래도 열심히 취재해서 쓴 열정이 정말 멋져요. 앞으로도 좋은 기사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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