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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의 여왕 심석희(17·세화여고)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따내면서 자신이 출전했던 월드컵 11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금메달을 기록했다.
심석희는 9일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1500m 결선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데 이어 10일 1000m 결선과 3000m 계주 결승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따냈다. 심석희가 월드컵 대회 3관왕에 오른 것은 이번이 4번째다.
2012∼2013시즌 6차례의 월드컵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심석희는 올림픽 직전 열린 2013∼2014시즌 4차례의 월드컵에서도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2014 소치 겨울올림픽에서는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1개씩 목에 걸며 한국 쇼트트랙의 대표 스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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