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이삭 씨의 ‘양치기 개’ 자동차와 양떼. 데일리메일

영국의 한 농부가 ‘양치기 개 자동차’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신문 데일리메일은 서섹스 주에 사는 농부 데이브 이삭 씨의 차를 최근 소개했다. 그의 차는 검정색 털로 뒤덮여있으며 앞부분에는 개의 얼굴이 달려있다. 웅크린 개의 모습과 닮았다. 이삭 씨가 얼마 전에 세상을 떠난 그의 양치기 개 플로스를 기리기 위해 자신의 차를 플로스의 모습으로 꾸민 것.

 

이 차는 실제로 양떼를 모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삭 씨는 “양들이 차를 진짜 양치기 개와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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