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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지난달 24일 달 탐사위성에 달린 로켓을 쏘아올리는 모습. 시창=신화통신뉴시스 |
중국이 달 탐사위성을 달에 쏘아 보낸 뒤 다시 지구로 돌아오게 하는 실험에 처음으로 성공했다.
중국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은 “지난달 24일 쏘아 올렸던 달 탐사위성이 1일 오전 지구로 돌아와 착륙 예정지역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중국은 2020년까지 완성할 달 탐사 프로젝트 3단계인 △달 궤도 돌기 △달에 착륙시키기 △지구로 돌아오게 하기 가운데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게 됐다.
중국은 지난해 달 탐사위성 ‘창어 3호’를 달에 착륙시켜 세계 세 번째로 탐사체를 달에 착륙시킨 국가가 됐다. 몇 달 동안 달을 탐사하던 창어 3호는 지구로 되돌아오지 못했다.
중국은 달에 착륙해 달에 있는 흙이나 돌 등의 표본을 가지고 지구로 돌아오는 임무를 가진 달 탐사위성인 ‘창어 5호’를 2017년에 발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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