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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월드컵 아시아축구 ‘굴욕’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6-25 05: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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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3일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슛을 성공시키지 못해 아쉬워 하고 있다. 브라질=AP뉴시스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국가들이 ‘굴욕’을 당하고 있다. 23일(한국시간)까지 아시아 4개국(한국, 일본, 이란, 호주)은 조별예선에서 2경기씩 모두 8경기를 치렀지만 아직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호주는 아시아에 있지는 않지만, 월드컵 본선 티켓 배분에서는 아시아에 속해있다.

 

이러다간 아시아 국가들에 주어지는 월드컵 참가 티켓의 수가 줄어들지도 모른다. 어떤 대륙에서 참가한 국가들의 월드컵 성적이 하나같이 안 좋으면 ‘축구 못하는 지역의 참가국 수를 줄이고 대신 다른 지역 나라들에 참가기회를 주어 월드컵이 더 흥미진진해지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0년대에 아시아 국가들이 월드컵 본선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두자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진출권 4.5장이 많다’는 여론이 나온 적 있다.

 

월드컵 본선에 주어진 티켓은 총 32장. 국제축구연맹(FIFA)의 랭킹 등을 고려해 △유럽 13장 △남아메리카(남미) 5.5장 △북아메리카(북미)와 중앙아메리카 3.5장 △아시아 4.5장 △아프리카 5장 △오세아니아 0.5장으로 분배됐다.

 

아시아의 월드컵 티켓 4.5장은 축구를 잘 하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이 속한 남미(5.5장)와 한 장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만약 아시아에 배정되는 티켓이 더 줄어들면 우리나라가 지금처럼 월드컵 본선무대에 단골로 출전하기는 쉽지 않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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