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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유행성 눈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6월 첫째 주(1∼7일) 유행성각결막염 환자 수는 안과를 찾은 환자 1000명당 16.5명으로 한 주 전 12.1명보다 늘어났고,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진 급성출혈성결막염 환자 수도 1000명당 1.6명으로 그 전주의 1.1명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유행성 눈병은 보통 8, 9월에 크게 유행하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유행 시기가 앞당겨진 것.
이런 유행성 눈병에 걸릴 경우 눈이 빨갛게 충혈 되고 눈물이 나며, 시력이 떨어지게 된다. 눈이 붓거나, 충혈 되거나, 뭔가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질 때에는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눈병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자주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손으로 눈 주위를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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