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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많이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4명 가운데 1명은 10세 미만(0∼9세)의 어린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집 먼지 진드기 및 황사, 꽃가루와 같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이물질이 코 점막을 자극해 발생하는 병. 계속해서 재채기와 콧물이 나며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난다.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지난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심사결정자료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체 환자 626만5084명 중 10세 미만 환자가 165만5000명으로 26.4%를 차지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가 사는 이불이나 카펫을 자주 청소해줘야 한다. 또 황사가 심하고 꽃가루가 날리는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밖에 나갈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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