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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자녀를 납치했다” 보이스피싱 조심!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3-14 05: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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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자녀를 납치했다” 보이스피싱 조심!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자녀를 납치했다며 전화로 몸값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전화를 통한 금융사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강원지방경찰청은 “1∼11일 자녀가 납치됐다고 전화로 거짓말을 하며 돈을 요구한 보이스피싱 신고가 강원도 경찰 상황실에 74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자녀가 외출한 사이 학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딸)을 납치했으니 돈을 보내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했다. 심지어 자녀의 우는 목소리를 흉내내며 들려주기도 했다. 발신자 번호에 자녀의 번호가 뜨도록 조작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종류의 보이스피싱은 매년 새 학기 시즌에 발생해 점점 늘고 있다.

 

이런 사기에 속지 않으려면 어린이들은 외출했을 때 부모님에게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수시로 알리는 게 좋다. 또 자주 어울리는 친한 친구의 번호를 부모님께 알려드려야 한다. 내 위치를 다른 사람이 파악할 수 있는 ‘위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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