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윤봉길 의사 머문 세탁소 자리 찾았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2-26 04:58:38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뉴스 브리핑]윤봉길 의사 머문 세탁소 자리 찾았다

윤봉길 의사가 의거(정의를 위하여 개인이나 집단이 의로운 일을 도모함) 전에 머물렀던 세탁소의 자리가 밝혀졌다. 윤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본군 기념행사에서 일본군 주요 인사를 향해 도시락으로 위장한 폭탄을 던진 인물.

 

근대사 다큐멘터리 제작사 ‘더채널’의 김광만 PD(59)는 23일 “새로 발굴된 사료(역사 자료)를 바탕으로 윤 의사가 1930, 31년 살았던 칭다오의 ‘나카하라 세탁소’의 정확한 위치를 찾았다”고 밝혔다. 김 PD는 일본 국립국회도서관에서 윤 의사가 생활한 곳이 표시된 1931년판 ‘중국상공지도집성’을 찾아낸 뒤 칭다오를 방문해 세탁소의 자리를 확인했다. 세탁소 자리엔 현재 은행이 들어섰다.

 

그동안 ‘윤 의사가 경비가 삼엄한 훙커우 공원으로 어떻게 들어갔는지’에 대해 여러 설이 있었지만 이번에 정확한 사실이 드러나게 됐다. “윤 의사가 일본인 세탁소 주인을 부축해 함께 행사장에 들어가 폭탄을 던졌다”는 독립운동가 이규창의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된 것이다.

 

▶김보민 기자 gom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한미약품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