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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1억년에 1초 오차, 정밀시계 국내 개발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2-19 0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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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1억년에 1초 오차, 정밀시계 국내 개발

국내 연구진이 1억년이 지나도 1초 이상 틀리지 않을 정도로 정밀한 표준 시계를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개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시간센터 유대혁 센터장 연구팀은 ‘광격자 기술을 이용한 이터븀 원자시계’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계는 ‘이터븀’이라는 원자에 레이저를 쏴 진동수를 측정하는 기술로 제작됐다.

 

현재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표준 시계인 세슘 원자시계의 오차가 ‘300만년에 1초’인 데 비해 이 시계는 1억년이 흘러도 0.91초 이상 틀리지 않는다.

 

왜 이렇게 정밀한 시계가 필요한 것 것일까? 1000분의 1초 차이 때문에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올림픽 등에 사용되는 시계를 맞출 때 필요하다. 또 인공위성, 우주탐사선,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등 미세한 시간오차로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우주나 무선통신 분야에서 정밀도를 높이는 데 필요하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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