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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겨울올림픽 폐막식에서 우리나라 유명 음악인들이 부르는 ‘아리랑 메들리’가 울려 퍼진다.
성악가 조수미, 가수 이승철, 재즈 가수 나윤선은 24일 오전 1시(한국시간)부터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겨울올림픽의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
세 사람은 올림픽 깃발을 다음 겨울올림픽 개최지인 대한민국 평창의 관계자에게 전달하는 행사(깃발 이양식)를 마친 뒤 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리랑 메들리’를 부른다. 조수미, 이승철, 나윤선이 각각 솔로 파트를 부른 뒤 합창으로 마무리할 예정.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공연이다.
아리랑 메들리의 음악 감독은 재일동포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양방언이 맡았다. 양 씨는 2002년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주제곡 ‘프런티어’를 작곡했었다.
▶이태윤 기자 wol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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