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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뉴스 쏙 시사 쑥]‘비진아’ ‘분홍신봉선’…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2-19 04: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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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뜻밖의 조합 ‘컬래버레이션’ 인기

[뉴스 쏙 시사 쑥]‘비진아’ ‘분홍신봉선’…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전혀 다른 장르에서 활약해 온 스타들이 색다른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공동작업’이라는 뜻의 ‘컬래버레이션’은 서로 다른 장점과 개성을 가진 두 사람(단체)이 힘을 모아 함께 작업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한다.

 

얼마 전 온라인에서는 ‘비진아’ 영상이 큰 인기를 끌었다. ‘비진아’는 댄스가수 비와 트로트 가수 태진아를 합쳐 부른 이름. 한 누리꾼은 비의 신곡 ‘라 송’과 태진아의 곡 ‘동반자’ 중 멜로디와 리듬이 비슷하게 이어지는 부분을 합성해 패러디 영상을 만들었다. 영상을 보면 두 곡의 멜로디가 잘 어우러져 마치 두 가수가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보인 것. 이 영상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가수 비는 음악방송에서 태진아와 함께 합동 무대를 펼쳤다.

 

얼굴 생김새가 전혀 다르지만 묘하게 닮은 부분이 있어 우스갯소리로 ‘닮은꼴 얼굴’이라 불렸던 개그우먼 신봉선과 가수 아이유는 최근 한 게임회사의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홍보모델로 함께 등장했다. 이들이 나온 홍보영상은 ‘분홍신봉선’(아이유의 노래 ‘분홍신’과 신봉선을 합친 말)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화제다.

 

<u>▶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신과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는 연예인은 언제나 좋은 이야기만을 들을 순 없는 직업입니다. 자신을 비꼬는 글이나 사진, 영상으로 놀림거리가 되기도 하지요.

 

오랜만에 야심 차게 발표한 신곡이 “기존의 트로트곡과 비슷하다”며 놀림을 받거나 자신의 얼굴이 “못생긴 이미지로 나오는 개그우먼과 닮았다”는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썩 좋진 않겠지요. 하지만 이들은 이런 놀림거리를 창피하게 생각하기보단 오히려 재미난 아이디어로 활용해 대중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연예계에는 멋지고 예쁜 스타들이 즐비합니다. 그래서 대중은 오히려 독특하고 참신한 스타의 모습에 더욱 열광하지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이들이 만들어낸 신선한 조합은 대중의 머릿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습니다.^^</u>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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