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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초등생들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19분으로, 2년 전인 2011년보다 47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 초등생(4~6학년)과 중·고교생 9521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17일 공개한 ‘한국 아동·청소년 인권실태 연구’에 따르면, 초등생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2011년 9시간 6분에서 지난해 8시간 19분으로 줄었다.
잠이 부족한 이유로 초등생의 61.6%(복수응답)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성인 사이트에 접속하기 때문’이라고 답해 성인 사이트에 대한 초등생들의 접속을 막는 일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채팅 및 문자 메시지 이용’(53.1%), ‘드라마·영화 시청 및 음악 청취(40.5%)’가 잠이 부족한 이유였다.
▶양보혜 기자 yang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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