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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뉴스 쏙 시사 쑥]‘왕비호’ 윤형빈,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 ‘대승’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4-02-14 04: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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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워요

[뉴스 쏙 시사 쑥]‘왕비호’ 윤형빈,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 ‘대승’

연예인들이 링 위에 올라가 자신의 한계를 이겨내는 모습이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왕비호’로 유명한 개그맨 윤형빈(34)은 종합격투기 프로 데뷔전에서 일본 선수를 상대로 화끈한 TKO(한 쪽이 다치거나 실력 차가 심하게 나 경기 중에 그만두는 판정) 승리를 거뒀다.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특별 경기에서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23)를 1라운드에 오른쪽 주먹으로 쓰러뜨린 것.

 

윤형빈은 2009년 취미로 종합격투기를 시작했다가 2012년부터 프로 데뷔를 목표로 본격 훈련을 했다.

 

경기를 앞두고 4개월 동안 매일 7∼10시간씩 체력훈련과 기술훈련, 타격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또 식단조절을 하면서 한 달 만에 몸무게를 13㎏줄였다. 이번 승리는 윤형빈의 피와 땀의 결과물이라는 평가.

 

한편 여배우 이시영(32)도 복싱에 도전해 감동을 주는 연예인이다. 이시영은 2010년 여자 복싱선수를 주인공으로 하는 드라마에 출연하며 복싱과 인연을 맺었다.

 

영화 촬영과 홍보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는 매일 5㎞씩 뛰고 2시간씩 샌드백을 두드린 끝에 2011년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전, 7회 전국여자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복서로 두각을 나타냈다.

 

윤형빈, 이시영이 종합격투기, 권투처럼 힘들고 치열한 운동에 도전해 우승까지 거두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사실 많은 사람은 도전하기보다는 현재 상황에 안주합니다. 도전에는 늘 불안과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지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마다하지 않고 땀을 흘리는 연예인들의 도전이 아름다운 이유입니다.

 

미국의 라이트 형제는 세계 최초로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나는 인류의 꿈을 실현시켰습니다. 라이트 형제가 자전거 수리공이라는 자신들의 직업에 안주하고 도전하지 않았다면 세상을 바꾸진 못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것에 용기 있게 도전해보세요. 도전해야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 수 있답니다.

 

▶이영신 기자 lys@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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