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이끌 새 감독에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턴 FC 감독(50·사진)이 확정됐다.

 

맨유 구단은 최근 은퇴를 선언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72)의 뒤를 이어 모예스 감독을 새 감독으로 정하고 6년 계약을 맺었다고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맨유는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퍼거슨 감독의 추천을 받아들여 모예스 감독을 뽑았으며, 그가 7월 1일부터 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예스 감독은 지난 11년간 에버튼 FC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으며, 퍼거슨 감독과 같은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