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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초등생에게 접근해 집을 물어보고 금품(물건이나 돈)을 훔치려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7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3시경 울산시 남구에 있는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40대 남성이 “부모님과 잘 알고 있으니 집에 같이 가보자”고 여자 초등생에게 접근했다. 초등생은 이 말을 믿고 남성과 함께 집에 갔다. 남성은 집에 초등생의 어머니가 있는 것을 보고 도망갔다.
경찰은 이날 하루에만 울산 남구에서 비슷한 사건이 총 3건 발생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남성의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화면이 인쇄된 전단을 아파트 인근에 뿌리고 있다. 경찰은 “어린이들에게 모르는 사람이 다가와서 ‘부모님을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절대로 집을 알려주거나 따라가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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