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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0, 20대 나이에 실종됐던 여성 3명이 감금(가두어 둠)되어 있다가 10년 만에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경찰은 최근 시내 중심가의 한 집에서 2002년부터 2004년 사이 실종됐던 여성 3명을 찾아냈다. 피해 여성 3명이 감금됐던 주택은 이들이 실종된 곳에서 불과 몇 km떨어진 같은 동네여서 충격이 더했다.
이웃 주민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구출된 이 여성들의 이름은 어맨다 베리(27·오른쪽), 지나 디지저스(23·왼쪽), 미셸 나이트 씨(32). 이중 디지저스 씨는 14세 때인 2004년 4월 학교에서 집에서 돌아오던 중 사라졌다.
경찰은 세 여성을 납치 감금한 혐의로 납치 피해자가 갇혀있던 집의 주인인 아리엘 카스트로 씨(52) 3형제를 체포했다. 카스트로 씨의 형(54)과 동생(50)은 서로 이웃에 살고 있었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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