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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학생용품 10개 가운데 3, 4개꼴로 신체에 해로운 중금속이 발견됐다.
시민단체인 ‘발암(암을 유발하다)물질 없는 사회 만들기 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은 지난해 9월~올해 3월 초등학교 3곳에서 사용하는 실내화, 매트리스, 악기 등 물품 254개를 조사한 결과 이중 35%인 91개 물품에서 중금속이 발견됐다고 1일 밝혔다.
중금속이 포함된 정도에 따라 국민행동이 자체적으로 △안정 △주의 △위험 등급을 매긴 결과 254개 제품 중 151개(59%)는 안정, 46개(18%)는 주의, 57개(22%)는 위험등급을 받았다.
위험등급 비중이 가장 높은 제품은 줄넘기, 운동화 등 체육용품으로 전체 11종 중 55%에 해당하는 6종이 위험등급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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