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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WSJ “일본, 친구 없어질 것”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3-04-28 23: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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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권위 있는 일간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과거의 잘못을 부정하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사진)의 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신문은 29일(현지시간) ‘한 사람의 침략은…’(One Man’s Invasion is…)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2차 세계대전을 누가 일으켰는지는 지구가 태양을 도느냐에 대한 의문과 마찬가지로 명확한 답이 나온 문제인데 유독 아베 일본 총리만 새로운 해석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널은 아베 총리가 지난 23일 “침략의 기준이 정확히 무엇이냐에 대한 정의는 정해져 있지 않다. 국가 간의 관계에 있어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라고 주장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WSJ은 국제사회 구성원들이 2차대전 당시 일본이 저지른 잔혹행위를 오래전에 용서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그 시절의 잘못을 잊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아베의 이런 발언이 계속될 경우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친구는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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