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서 규모 7.0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23일 오전 지진으로 인해 숨진 사람은 193명, 실종된 사람은 25명, 다친 사람은 1만22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쩍’하고 갈라진 도로와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 집을 잃고 허탈해하는 사람의 표정 속에서 이번 지진이 얼마나 큰 재앙이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학생들은 폐허가 된 교실에서 공부할 책을 찾아오기도 하고, 임시로 마련된 텐트 천막에서 공부를 하면서 다시 내일을 준비합니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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