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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사진작가인 아랍에미리트 출신 오마르 보르칸(사진)이 ‘잘생겨서 현지 여성들을 홀릴 수 있다’는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방당했다고 영국 일간신문 텔레그래프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문화 축제를 위해 방문한 아랍에미리트 대표단 소속 남성 3명이 지나치게 잘생겨서 사우디 여성들이 유혹에 빠질 우려가 크다며 이들을 강제로 추방했다.
오마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뉴스의 링크를 올린 뒤 “잘생겨서 추방당한 아랍에미리트 남성 세 명 중 한 명이 바로 나”라고 주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로 보수적인 사회 특성상 여성이 모르는 남성과 접촉하는 것을 금기로 여기고 있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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