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
한국어를 배우려는 일본인이 많아지면서 한국문화원이 2003년부터 일본에서 연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대회의 참가 신청자가 10년 만에 약 7배로 늘어났다.
27일 일본 도쿄의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제10회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대회에는 541개 팀 974명이 신청했다. 도쿄와 오사카에서 열렸던 첫 대회 당시 74개 팀 148명이 참가 신청을 한 것에 비하면 10년 만에 참가 신청자가 약 7배로 늘어난 셈.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과 한국어에 관심을 두는 일본인이 늘어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일본에서 방과 후 수업 등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고등학교는 420개가량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