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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을 잃어 앞을 보지 못하는 개가 영하 40도의 눈길을 16km나 달려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미국 알래스카주에 사는 맥켄지 그라펜게터 씨의 반려동물인 여덟 살짜리 암컷 개 애비(사진)는 지난 13일 가족과 함께 외출했다가 눈보라 속에서 길을 잃었다. 앞을 못 보는 애비는 후각만을 이용해 20일 주인이 사는 마을까지 찾아왔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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