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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한 ‘2012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이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형편이 어려워 집에 피아노가 없었지만 노력과 열정으로 독일 에틀링겐 국제 청소년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한 문지영 양(18·한국예술영재교육원)과 음성명령을 실행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고교생 벤처 사업가 전우성 군(17·한국디지털미디어고),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체조선수 양학선(20·한국체대·사진) 등 고교생과 대학생 총 100명이 이날 상을 받았다.
2001년 만들어진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성과 열정, 봉사정신 등을 갖춘 고교생 60명, 대학생 40명을 매년 뽑아 대통령 이름으로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 원을 준다.
프로골퍼 신지애, 여성 축구선수 여민지, ‘체조 요정’ 손연재 등이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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