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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들의 최대 고민은 여가시간 부족으로 나타났다.
케이블 채널 ‘투니버스’와 글로벌 조사연구기관 ‘밀워드브라운 미디어리서치’가 19일 서울 및 전국 5개 대도시(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어머니 500명과 6∼13세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벌인 개별면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12 대한민국 어린이 백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가장 큰 고민을 묻는 질문에 ‘친구들과 놀 시간이 부족함’이라고 답한 어린이가 전체의 2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부·성적 고민’(27%)이란 답변이 뒤를 이었다.
‘어린이가 가장 원하는 부모상’으로는 ‘친구처럼 나와 놀아주는 분’이란 답이 42%로 1위를 차지했다. ‘나에게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는 분’은 21%로 2위였다.
어린이의 최근 관심사는 ‘친구’가 19%로 가장 많았고, ‘전자기기(스마트폰 게임기 등)’ 18%, ‘게임’ 15% 순이었다.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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