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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브리핑]아리랑 ‘인류무형문화유산’ 될까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11-06 04: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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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아리랑 ‘인류무형문화유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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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전통 민요인 아리랑이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정식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류무형문화유산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인류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독창적인 구전(입으로 전해오는) 및 무형(모양과 형태가 없는) 유산을 선정함으로써 세계인이 관심을 갖고 보존하도록 하는 것.

문화재청은 “아리랑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 심사보조기구의 심사 결과 ‘등재권고’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등재권고’란 ‘등재(정식으로 기록하여 올림)를 권한다’는 뜻. 즉 ‘등재권고’ 판정은 ‘가치가 있으니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해도 된다’는 판정을 받은 것이다.

아리랑은 12월 3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제7차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오를지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심사보조기구는 아리랑이 세대를 거쳐 지속적으로 재창조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고 또 한 국민의 정체성을 형성하고 결속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높이 샀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종묘제례·종묘제례악, 판소리, 강릉 단오제 등 총 14건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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