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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가 최근 3년 사이 20% 이상 늘었다.
5일 서울대 국제협력본부에 따르면 올해 10월 서울대에 다니는 외국인 재학생과 휴학생, 졸업생을 모두 합친 학생 수는 학사와 석사, 박사 등 학위과정 2080명, 교환·방문학생 등 비학위과정 321명 등 총 24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년 전인 2009년의 1891명보다 27% 늘어난 것. 중국 출신이 72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미국 253명, 일본 168명, 몽골 102명 순이었다.
김준기 서울대 국제협력본부장은 “서울대 인지도가 높아지고, 케이팝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외국학생 유입이 늘었다”고 말했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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