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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슈퍼폭풍 ‘샌디’, 미국 동북부 강타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10-31 2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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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허리케인 ‘샌디’가 뉴욕과 워싱턴을 포함한 미국 동북부 지역에 들이닥쳐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780만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은 200억 달러(약 22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허리케인 샌디는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오전 7시경 시속 130km 강풍과 함께 뉴저지 애틀랜틱시티 부근에 이르렀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샌디의 영향으로 이날 뉴욕시에서 17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9개 주에 걸쳐 총 3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들은 대부분 시속 100km가 넘는 강풍으로 쓰러지는 나무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뉴욕시에 전기를 공급하는 변전소가 폭발하면서 뉴욕 맨해튼에 있는 31만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되는 등 17개 주 총 780만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침수(물에 잠김) 피해도 이어졌다. 샌디는 상륙지점인 뉴저지 주 남쪽에 시간당 최고 300mm의 비를 뿌렸고, 버지니아 주의 대서양 연안과 매릴랜드 주도 시간당 190∼200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낮은 지대에서는 물이 무릎까지 차올랐다.

 

샌디는 지금 서쪽으로 향하고 있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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