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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골키퍼 김병지(42·경남FC·사진) 선수가 국내 프로축구 출범 이후 최초로 6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김 선수는 7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프로축구 K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6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1992년 K리그에 데뷔한 김 선수는 차례로 울산, 포항, 서울, 경남 유니폼을 입고 한 시즌도 빠지지 않고 21시즌 동안 활약했다. 이번 기록 외에도 김 선수는 ‘K리그 최초 500경기 출전’, ‘K리그 최초 골키퍼로서 골 성공’, ‘K리그 최초 200경기 무실점’ 등 뛰어난 기록을 세워왔다. 김 선수는 이날 “앞으로 4년 정도는 더 뛸 수 있다. 지금 상태라면 700경기 출전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비치 기자 ql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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