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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휴대전화에서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발신번호를 변경할 수 없게 된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피싱(유명 기관을 사칭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악용해 금전적 이익을 노리는 범죄) 예방 대책을 최근 발표했다. 방통위는 “피싱은 물론 학생 사이에서 발생하는 ‘문자 폭력’이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 베가R3, 옵티머스G 등 이달부터 출시되는 휴대전화는 발신번호 변경이 차단된다. 기존에 판매된 휴대전화는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으로 번호 조작을 금지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
▶김은정 기자 ej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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