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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옥신, 중금속 등 일상생활에 노출되기 쉬운 내분비계장애물질(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는 화학물질)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월 전국 임산부 1000명과 초등학생 500명, 학부모 1000명 등 2500명을 대상으로 내분비계장애물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2.1%가 ‘매우 우려한다’ 63.9%가 ‘어느 정도 우려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우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0%에 그쳤다.
생활 속 화학물질을 줄이려면 뜨거운 음식을 담을 때 일회용품보다는 가급적 유리와 도자기 소재의 그릇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식약청은 조언했다. 또 우유, 달걀, 채소류 등을 먹는 것이 중금속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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