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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천정이나 벽면에서 물이 새는 학교가 전국적으로 100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김태년 의원(민주통합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각급 학교 누수실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으로 비새는 초·중·고등학교는 모두 1181개교. 이는 초·중·고교와 특수학교를 합한 국내 전체 학교수 1만1599개교의 10.2%에 해당한다. 교실 단위로 따지면 총 6312실로, 비가 새는 학교에는 평균 5개 교실에서 비가 새는 것.
전국의 누수학교를 보수하는 데는 총 57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정민아 기자 m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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