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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박주영(27·셀타 비고)이 데뷔골을 터뜨렸다.
박주영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갈리시아 비고의 발라이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경기에서 1대 1로 비기고 있던 후반 21분 공격수 마리오 베르메호와 교체돼 들어가 불과 2분 만인 후반 23분에 결승골을 넣었다. 박주영의 골로 셀타 비고는 2대 1 승리를 거뒀다.
한국인 선수가 스페인 프레메라리가에서 골을 터뜨린 것은 박주영이 처음. 박주영은 이천수(전 레알 소시에다드), 이호진(전 라싱 산탄데르)에 이어 세 번째로 스페인 무대를 밟은 선수로 이전 선수들이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냈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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