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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사진)가 3일 새벽 92세로 별세(세상을 떠남)했다.
문 총재는 지난달 중순 감기와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어떤 질병으로 인해 생긴 다른 병)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증세가 나빠졌다.
1920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문 총재는 1954년 통일교를 창시해 전 세계 194개국 300여만 명의 신도를 거느린 종교 단체로 성장시켰다. 전 세계에서 다양한 사업을 벌이면서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청심국제중·고등학교, 미국의 통신사 UPI, 국내 언론인 세계일보 등을 경영했다.
장례는 13일장으로 치러져 15일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장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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