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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금천구가 서울 자치구 중 홍수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기상연구소는 하루 350mm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상황을 가정하고 예상 피해금액, 재해복구 속도, 인구밀도, 65세 이상 인구비율, 반 지하 가옥의 숫자, 지면 경사도 등을 고려해 자치구별로 홍수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지수로 나타낸 연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연구 결과 구로구와 금천구가 110.173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108.923을 기록한 성북구로 조사됐다. 동작구(91.308) 동대문구(89.435) 관악구(85.265) 강서구(81.182) 중랑구(75.806)도 홍수 취약지역으로 분류됐다.
반면,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마포구는 취약도 지수가 1.0으로 매우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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