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독도 바위, 봉우리에 ‘정식 이름’ 생겨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8-22 23:21:29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레벨 ★

‘탱크바위’, ‘동키바위’….

 

독도를 둘러싸고 한일간 갈등이 높아지는 가운데 그동안 외래어나 군사용어로 무분별하게 불려왔던 독도의 바위와 봉우리에 공식적인 이름이 붙여진다.

 

21일 경상북도 울릉군에 따르면 24일 지명위원회를 열고 지금껏 비공식적으로 불려온 독도의 바위와 봉우리 이름을 새로 짓는다.

 

외래어부터 뜯어고친다. 영문 군사용어로 지어진 동도 앞 ‘탱크(tank) 바위’는 ‘전차바위’로, 영어로 당나귀를 뜻하는 ‘동키(donkey)’를 딴 ‘동키바위’는 ‘해녀바위’ 혹은 ‘올림바위’ 가운데 하나로 바뀐다. 탱크바위와 동키바위란 이름은 독도 경비대원과 어민들 사이에서 구전(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옴) 되면서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식 명칭 없이 ‘일출봉’으로 불렸던 동도 봉우리(해발 98.6m)는 ‘태극봉’ ‘우산봉’ 가운데 하나로 결정된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 등 큰 섬 2개와 작은 섬, 암초 89개로 구성된다. 이중 제대로 이름이 붙여진 것은 25개뿐. 이번에 바위 2개와 봉우리 2개에 이름을 붙이면 정식 이름이 붙은 것은 29개로 는다. 나머지 바위나 봉우리는 유래나 전설 또는 특징을 찾은 뒤 점차 이름을 붙여나갈 계획.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지역난방공사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