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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열리는 제 18대 대통령 선거(이하 대선)에 나올 새누리당 후보가 결정됐다.
20일 경기 일산시 킨텍스에서 열린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비대위원장·사진)이 84%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새누리당 18대 대선 후보로 지명됐다.
이에 앞서 19일 새누리당은 선거인단(선거권을 소유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후보를 뽑는 선거인의 모임) 투표와 일반국민 6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이 대선 후보로 선정됨에 따라 12월 대선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여성 대 남성의 성 대결구도로 치러지게 되었다. 또 전직 대통령의 자녀가 대선 후보가 되는 것도 이번이 처음.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은 제 5~9대 대통령이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다.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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